학부모봉사활동 |
5월 21일, 덕산중 학부모학습공동체 '어우리'는 책읽기 모임을 가졌다.
본 기자도 이 모임에 참여해 학부모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모임은 '어우리' 학부모학습 활동의 첫 모임으로, 회장님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참석자들은 각자 준비한 음료와 간식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본 명예기자가 다문화가정의 일원이라고 소개했을 때, 다른 학부모들은 자녀가 이중언어를 할 수 있어 좋겠다고 말해줘 감동했다.
학부모회장은 다문화여성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다름을 넘어 우리는 예산인 요리교실'의 내용을 담은 달력을 나눠줬다.
이로 인해 다문화가정, 요리, 언어, 문화에 대한 주제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학부모들은 베트남과 중국 요리를 함께 해 먹고 싶다는 의견을 나눴다. '어우리' 학부모학습공동체는 하반기 활동에서 학부모 재능기부, 특히 다문화 요리와 언어를 주제로 한 학부모 재능기부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앞으로 학폭예방 캠페인, 학부모교육, 나눔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모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소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부모 봉사활동, 교육, 학교 방문 등을 통해 자녀와의 평등한 대화를 유지하며 학교생활 및 교육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들도 학부모 모임, 봉사활동, 학부모 교육 등에 많이 참석하길 바란다.성운봉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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