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5월 31일 2024 상반기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직사회의 인식개선과 대응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구보건복지협회 문혜란 강사는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예측, 수도권 인구 집중과 지방소멸 문제점 인식,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구구조의 변화를 이해하고 전향적인 방향의 정책들을 기획해야 한다"라며, "그 중심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 초·중·고생 대상으로 합리적인 결혼 및 가족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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