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박 예방 캠페인 사진. |
5월 31일에는 국원고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 건국대 경찰학과 학생, 국원고 경찰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박 예방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박문제 상담전화 1366 홍보를 위한 퀴즈 이벤트 등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충주경찰서는 국원고를 시작으로 6월 5일 대원고 등 관내 고등학교로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재삼 충주경찰서장은 "청소년 도박이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범죄"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학생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장려하는 한편, 지속적인 계도활동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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