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 구급 대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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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 구급 대응훈련

  • 승인 2024-06-01 10:08
  • 수정 2024-11-13 14:4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유관기관 합동 구급 대응 훈련 사진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 구급 대응 훈련 사진.
충주소방서는 30일 안림동 일대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구급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 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소방본부와 충주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와 충주시 보건소 등 14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버스와 승용차 등 5중 추돌사고로 인한 화재와 다수 인명피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임시의료소 운영 ▲중증도별 응급처치 및 이송 ▲유관기관 협조 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가동 ▲다수 사상자 관리시스템 활용 등이었다.

엄재웅 서장은 "평소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지속적 교육훈련과 기관 간 원활한 공조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으로, 유관기관 간의 협력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구조와 구호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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