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이날 사루비아, 메리골드 등 여름꽃 1000여 본을 하나하나 소중히 옮겨 심으며 자연과 가까워지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학생들은 이날 숲해설가의 설명을 통한 미루나무숲의 정취와 향기를 마음껏 누리기도 했다.
한편, 증평군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보강천 미루나무숲 꽃밭에 메리골드, 백일홍 등 여름꽃 총 8만여 본을 심을 방침이다.
또한 주요 도로변과 가로등 화분에도 총 3만여 본을 식재해 지역 주민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와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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