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6개 어린이집인 공립 ▲꿈동이어린이집, ▲꿈모아어린이집, ▲꿈빛나래어린이집, ▲덕정따복어린이집, ▲천보어린이집, ▲회천어린이집에 등·하원하는 만 2세부터 만 5세 어린이 120명이 참여했다.
'꼬마 농부 학교'는 도심 어린이집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벼와 콩 화분 재배로 매일 밥상에서 보는 쌀밥과 콩이 어떻게 자라고 수확하는지 가까이 관찰하고 더 나아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꼬마 농부'들은 벼와 콩을 화분에 직접 심고 가을철 수확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관찰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예정이다.
아울러, 가을에는 쌀과 콩을 수확하는 전통 농기구 체험과 떡메치기 등 다양한 식문화 체험으로 곡물의 가치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배울 계획이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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