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펜션과 숙박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여가활동 인구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소방서는 관내 35개소의 휴양·숙박시설과 농어촌 민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T맵 빅데이터를 활용해 특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설 관계자들에게 화재안전 컨설팅을 제공해 화재안전 의식을 높이고, 주말 성수기에는 기동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류일희 공주소방서장은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공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책은 여름철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 공주소방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공주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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