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공주시와 충남은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계룡면 화은리 일원 산사태 복구 현장을 합동으로 점검하며 안전을 강화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도·시군 점검반과 공주시 산림조합은 복구 상황과 배수로 정비 상태 등 사업장과 주변의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이들은 추가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 강관식 부시장은 사업 현장 총괄 담당자에게 우기 전 복구를 완료해 2차 피해를 막고,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산림공원과는 6월 말까지 수해 복구 사업과 사방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시민안전과는 이번 점검에 따른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4월부터 시작한 집중안전점검 대상지 96개소 중 84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공주시와 충남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복구를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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