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현장점검(내덕배수문) |
△재난관리 상황 컨트롤 타워 기능 강화 △상습피해, 수해복구지역 집중 점검 △비상연락망,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재난상황 전파시스템 개선 △양수기, 물막이판 등 수방자재·장비 준비 등 재난상황의 신속 대응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의 재난안전통신망 재구축, 안전정책과의 조직개편 단행, 외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 체계 구축 등 청주시의 재난 대응 원스톱 체계를 통해 집중호우 대비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췄다.
먼저 시는 재난관리 상황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원스톱 체계를 위한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개선대책을 전격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재난총괄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해 재난 총괄 컨트롤 기능을 수행하는 4급 재난안전실과 재난 예방적 기능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안전정책과'와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재난대응과'를 신설했으며, 자연재난 발생 우려지역을 담당하는 '하천과'를 한 곳으로 집중 배치해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재대본 근무인원을 비상 1단계 1~7명, 2단계 9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재난안전상황실의 재난안전통신망을 재구축하고, CCTV통합관제센터 및 365민원콜센터 등 내부 부서와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재난 상황에 효율적 대응과 신속 전파를 위해 재난상황전파시스템을 강화했다.
더불어 관계기관과 실시간 재난 상황을 공유하고 24시간 협력체계를 확보해, 효율적인 상황 공유와 공동재난 긴급 복구 및 대응 체계(공유장비와 인력)을 확립했다.
또한 읍면동 재난 담당자까지 모두 알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구축해 상황접수 및 신속한 전파 기능을 전폭 강화했으며, 재난문자(CBS)와 SMS 알림서비스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재난 상황에 필요한 장비·자재를 전진 배치해 재난에 취약한 곳에 즉각 조치가 가능토록 하며, 3대 인명피해 우려지역 82개소를 지정해 집중 현장 점검하고 단기 침수예방사업 및 수해복구사업 6월 말 준공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집중호우 대비 수해복구지역 점검, 재난재해 대응시스템 확인, 수방자재·장비 준비 철저, 사전 훈련 등 전반적으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3대 인명피해 우려지역(사면붕괴, 하천시설물, 지하공간 등)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꼼꼼하고 철저하게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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