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자들은 1분기에서 토의된 의견수렴 결과를 공유하고,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동영상을 시청한 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탈북민 멘토-멘티 결연식에서 자문위원 24명과 북한이탈주민 25명은 '따뜻한 이웃사촌' 관계를 소중히 생각하며,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다짐했다.
안상국 회장은 "탈북민 멘토링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같은 민족, 동포로서 일체감은 물론 희망을 갖도록 도울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해 자유민주주의 통일 미래를 열어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