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 대전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등 대전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아웃리치 활동 모습 (사진=대전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 제공) |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아웃리치는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자 청소년쉼터, 관공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각계의 유관기관이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거리상담을 하는 활동이다.
이번 '2024년도 3차 대전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아웃리치'는 청소년쉼터, 구청, 경찰서, 금연지원센터,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15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총 56명의 인원이 중구 은행동 스카이로드 일대, 서구 관저동 마치광장 일대, 동구 가오동 일대에서 동시에 거리상담을 진행했다.
이성혁 대전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소장은 "연합아웃리치를 계기로 대전지역의 청소년과 유관기관들이 더욱 밀접한 연계 관계를 형성하길 바라며, 여러 위기에 노출돼 있는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아웃리치는 올해 2월, 1차 활동을 시작으로 매 홀수 달 마지막 주 목요일, 총 6차에 걸쳐 대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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