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바이오기업 IR 세미나 개최

바이오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IR 세미나와 VC 개별 멘토링 진행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29일 제2 판교테크노밸리 성남 글로벌융합센터에서 바이오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IR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의 바이오헬스분야 기업이 장기적인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전문 벤처캐피탈(VC)와 1:1 상담, 최신 트렌드, 우수사례 학습 등 노하우를 전수했다.

세미나는 성남산업진흥원의 네트워크 사업인 "C&D(Connect and Development) 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며, C&D 플랫폼은 회원사를 위해 네트워킹, 기관매칭, 정보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K-바이오허브사업추진단이 협력 기관으로 합류하여 해외 진출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으며, '세렌딥벤처스', '특허법인 오킴스', '(주)포스코기술투자', '파트너인베스트먼트'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이모코그 노유헌 대표가 투자유치의 우수사례 경험을 공유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기업들이 투자유치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VC들과의 상담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