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시컨택센터협회(회장 박남구)는 6월 13일 서울 The-K호텔 컨벤션홀에서 '제13회 K-컨택 센터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대전시컨택센터협회 제공 |
(사)대전시컨택센터협회(회장 박남구)는 6월 13일 서울 The-K호텔 컨벤션홀에서 '제13회 K-컨택 센터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는 컨택 포럼은 국내·외 컨택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해 업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혁신 솔루션과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포럼은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 컨택센터의 새로운 시도'를 주제로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총 8개 섹션별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첫 번째 주제발표로 KT가 'AICC 현황 및 발전 방향'을 통해 최근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며, 두 번째로 브리지텍이 '서비스 혁신을 위한 지능형 컨택센터'를 주제로 지능형 AI가 콜센터 서비스 혁신에 어떤 영향을 어떻게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세 번째 발표는 채널톡이 'AI 상담을 현실로, 상담원 연결 없이 배송문의 85%를 해결할 수 있다고?'라는 주제로 AI 상담의 미래를 연구 발표할 계획이며, 네 번째 발표자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인공지능의 진화와 콜센터 업계에 가져올 변화'를 통해 콜센터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시도는 지속적으로 이뤄져 온 점을 들며, 현재 이 기술의 도입 적기인 이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다섯 번째로 KAIST에서 '정신건강 위험 예측을 위한 휴먼 디지털 트윈 기술개발'을 주제로 상담사 정신건강 예측 및 트윈기술 개발을 발표하고, 여섯 번째로 롯데이노베이트는 'AICC를 통한 서비스 효율화 및 컨택센터 고도화'를 주제로 롯데그룹의 AICC 도입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일곱 번째로 TDCX는 '글로벌 컨택 센터 트렌드&기본으로 돌아가라(Global Contact Center Trend & Back to Basic)'를 해외 사례를 중점으로 발표할 계획이며, 마지막 여덟 번째로 야놀자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컨택센터의 이해'를 주제로 글로벌 및 디지털 혁신 트렌드 및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실무 전략을 발표하게 된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박남구 대전컨택센터협회장은 "포럼에는 약 300여 명의 컨택 리더들과 100여 개 운영사 및 고객사, 솔루션 기업 등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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