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촌 산청엑스포 행사 전경<제공=산청군> |
군에 따르면 '2025 산청방문의 해' 추진 일환으로 관광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에는 모두 571건이 접수됐다.
내부 및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등 세 가지 기준으로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에는 산청의 자연이 주는 힐링여행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는 평가를 받은'산청, 당신의 힐링이 시작되는 곳'이 뽑혔다.
우수작은 '산청, 마음을 채우다'가 선정됐다.
산청군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2025년 산청방문의 해'를 지정하고 추진 중이다.
산청방문의 해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이후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건강한 즐거움이 함께하는 'Wellnessmate 산청'이란 비전을 선포하고 올해 준비단계를 거쳐 내년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보내준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2025 산청방문의 해 준비를 잘 마쳐 웰니스 관광도시 산청군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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