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글로벌게임센터 인디(inD) 게임스쿨 교육과정 수료식. 사진=진흥원 제공 |
이날 수료식은 팀 프로젝트 발표, 게임 시연, 수료증 전달, 우수팀 시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물론 목원대, 배재대 게임학과 교수진, 대전게임콘텐츠협회 게임사, 대전만화연합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후원한 이번 '인디(inD) 게임스쿨 교육'은 지역 게임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그래픽 교육과정과 프로그래밍 교육과정 등 두 가지 분야를 기반으로 3개월간 게임 제작 실무 교육 및 팀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다.
이는 대전게임콘텐츠협회와 협력을 통한 대전글로벌게임센터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대전 게임기업 실무진을 강사로 투입해 실무에 필요한 강의를 제공하고 게임 직접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교육을 실시해 수강생 20명을 모집하는 데 40명 이상이 몰릴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고, 기업 역시 원하는 게임 인력을 직접 교육하고 인재 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그래픽 교육과정 11명, 프로그래밍 교육과정 23명 총 수료생 34명이 배출됐으며, 이 중 10명의 수료생은 매칭 기업 면접 결과에 따라 6개월간 인턴십 지원을 받게 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이번 인디(inD) 게임스쿨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게임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정착해 대전 게임 산업 성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수한 게임인력 발굴을 위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등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화진 기자 hwajin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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