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춘천시 |
이번 대상은 친환경 자동차와 자전거 등을 활용한 캠페인과 시민들의 탄소 저감 활동, 카페·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 등의 성과다. 한스경제와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주최한 이에스지(ESG) 코리아 어워즈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 우수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2022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0개 지표, 106개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는 환경정책, 기후변화 대응, 대기 환경, 폐기물 배출 및 재활용, 사회정책, 보건 및 안전, 경제와 생활, 행정정책, 재정 건전성 및 개선도, 소통 및 참여 등 총으로 60개 지표(ESG 분야별 20개), 106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모델을 개발·적용했다. 평가 결과 춘천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인 A등급(80.92점)을 받았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춘천=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