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학생들은 5월 16일부터 2주간 '이상한 결혼식'이라는 주제 아래 아프리카 여아 조혼 근절 캠페인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린 나이에 강제 결혼하는 아프리카 여아들의 인권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혁신융합학부 조성우 교수는 "학생들이 사회문제를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모금활동을 교과 과정에 포함시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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