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저수지 일원에서 열린 이날 훈련에는 괴산군,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한국전력, 응급복구업체 직원과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괴산증평지사의 이번 훈련은 자연재해에 따른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황별 모의훈련을 통한 직원들의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이날 훈련에서는 태풍 북상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초기대응, 주민대피, 수습복구 등 단계별 대응요령과 역할을 중심으로 훈련에 임하며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송서호 지사장은"이번 훈련이 직원 모두가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인명과 재산 보호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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