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 자연재해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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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 자연재해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 승인 2024-05-31 08:53
  • 수정 2024-11-18 15:17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농어촌공사 훈련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저수지 수리시설물의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30일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괴산군,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한국전력, 응급복구업체 직원과 마을 주민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수저수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괴산증평지사는 자연재해에 따른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황별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훈련은 태풍 북상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초기대응, 주민대피, 수습복구 등 단계별 대응요령과 역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송서호 지사장은 "이번 훈련이 직원 모두가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인명과 재산 보호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와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저수지 수리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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