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몽리 농요시연회 행사 |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 용몽리 농요보전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농요 소리뿐만 아니라 모심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천 용몽리 농요는 모심는 소리 및 논 뜯는 소리 등으로 구성, 선소리꾼이 단계마다 선소리를 하면 단원 전체가 후렴구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송기섭 군수는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농경사회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 위해 시연회를 개최했다"라며 "최근 전국적인 명소로 주목받는 농다리처럼 용몽리 농요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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