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태 고창군 부군수가 최근 군정 현안사업 및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특히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었던 지난 보고회와 다르게 신속 집행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140여 개 투자사업의 집행률 제고 방안에 초점을 두고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군 단위 중 신속 집행 대상액이 가장 많은 고창군은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를 행정안전부가 설정한 기초 지자체 목표율 54.3%보다 7.7% 높은 62%로 도전적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긴급입찰, 선금 최대 지급, 일상 감사, 계약심사 각종 행정절차 기간 단축 등 신속 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집행률을 높여갈 방침이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 집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신속 집행 실적은 부처와 도 예산 확보에도 깊은 관련이 있다"며 "고창군과 전북자치도의 목표 달성을 위해 부진 사업의 원인분석 및 집행 가능 사업 추가발굴 등 남은 한 달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신속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분기별 1회 실시하던 현안 사업 및 신속 집행 보고회를 월 1회로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주간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고창군은 올해 주요 평가 및 정부 합동 평가 '고득점'을 노린다.
올해부터 평가관리 대상을 확대해 진행되는 만큼, 우수 성과를 위한 담당 부서의 책임감 있는 업무 추진이 강조됐다.
고창군은 합동 평가 구매율 지표(환경 친화 및 사회적 가치확산을 위한 우선 구매율, 신기술제품 우선 구매율, 혁신구매)에 대해 주관부서의 전략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함께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해 갈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