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속 집행 목표 달성 '속도'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신속 집행 목표 달성 '속도'

김철태 부군수 주재 군정 현안사업·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개최

  • 승인 2024-05-31 11:0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신속집행 점검회의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가 최근 군정 현안사업 및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상반기 신속 집행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창군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주재로 군정 현안 사업 및 신속 집행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었던 지난 보고회와 다르게 신속 집행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140여 개 투자사업의 집행률 제고 방안에 초점을 두고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군 단위 중 신속 집행 대상액이 가장 많은 고창군은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를 행정안전부가 설정한 기초 지자체 목표율 54.3%보다 7.7% 높은 62%로 도전적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긴급입찰, 선금 최대 지급, 일상 감사, 계약심사 각종 행정절차 기간 단축 등 신속 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집행률을 높여갈 방침이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 집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신속 집행 실적은 부처와 도 예산 확보에도 깊은 관련이 있다"며 "고창군과 전북자치도의 목표 달성을 위해 부진 사업의 원인분석 및 집행 가능 사업 추가발굴 등 남은 한 달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신속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분기별 1회 실시하던 현안 사업 및 신속 집행 보고회를 월 1회로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주간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고창군은 올해 주요 평가 및 정부 합동 평가 '고득점'을 노린다.

올해부터 평가관리 대상을 확대해 진행되는 만큼, 우수 성과를 위한 담당 부서의 책임감 있는 업무 추진이 강조됐다.

고창군은 합동 평가 구매율 지표(환경 친화 및 사회적 가치확산을 위한 우선 구매율, 신기술제품 우선 구매율, 혁신구매)에 대해 주관부서의 전략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함께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해 갈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한국타이어 2024년 임금협상 조인식… 임금 6% 인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