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변인단. |
도의회 국힘이 '제29회 바다의 날' 행사를 앞두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도의회 국힘은 "바다는 오래전부터 인류를 비롯한 모든 생명체의 근원인 동시에 삶의 원천이 되어 왔다. 특히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연간 95만 톤에 달하는 어업생산량을 자랑한다. 국민 1인이 연간 소비하는 수산물도 70kg가량"이라며 "하지만 이렇게 소중한 바다가 점점 쓰레기로 뒤덮이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연간 해양폐기물 중 상당량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중 완전히 분해되지 못한 미세플라스틱은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것뿐 아니라 돌고 돌아 결국 우리 몸에도 흡수된다. 훼손된 해양생태계를 회복시키고 가꿔나가는 것은 인류 전체가 힘을 모아서 해결해야 할 과제이자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며 "도의회 국힘은 청결한 바다 환경 조성에 노력하시는 해양 관계자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류 공공의 자산인 바다와 인류가 상생하는 길을 찾아내는 동시에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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