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30일 대전사랑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이용운 부회장, 서정원 부회장, 김원종 수석부회장, 최문규 회장, 이장우 대전시장, 박경수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이훈구 운영위원, 윤동호 운영위원. 사진=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제공. |
이날 대전시에서 열린 기탁식엔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문규 회장, 김원종 수석부회장, 이용운 부회장, 서정원 부회장, 이훈구 운영위원, 윤동호 운영위원 등 협회 임원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최문규 회장은 "대전시가 '일류 관광도시 대전'을 목표로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대전 0시 축제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며 "우리 건설협회 회원 일동은 대전 0시 축제를 비롯해 대전시가 추진하는 시정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명품도시로 거듭나길 기원하는 건설협회 370여 개 회원 전체의 마음을 담아 그 의미가 크다.
박경수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은 "대한건설협회와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통해 대전사랑운동이 대전정신, 대전경제, 대전문화를 육성하는 대전사랑 범시민 운동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 건설 경기가 어려운 데도 불구하고 지역축제에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전 0시 축제가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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