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여한 7개 기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대전사회서비스원,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이다.
이들은 2022년부터 3년간 청렴한빛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공공성·공익성·공동체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지난해 실무협의 회의 총 8회, 기관장 합동 청렴 결의 서약, 청렴 및 인권·윤리 확산을 위한 비대면 합동 캠페인, 민간과 함께하는 합동 청렴 캠페인, 반부패 주간 합동 운영, 합동 청렴 윤리 경영 교육 316명 등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청렴인식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왔다.
소진공을 비롯한 7개 기관장과 신규직원은 청렴·윤리·인권 실천 결의서를 서명·낭독하며 실천의지를 표명하고, 전 직원이 이를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 청렴연수원 지원으로 청렴 특강과 청렴 판소리 공연, 청렴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 직원들의 큰 호응과 함께 청렴의식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대전 내 7개 공공기관이 연대하여 결의대회를 함께하며 청렴·윤리·인권 강화의 지역 확산과 청렴문화 선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속 향상시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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