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투어에서 가수·인플루언서 등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재능대 실용음악과 스튜디오 녹음을 시작으로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항공서비스과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식당과 카페테리아 등 대학 편의시설을 이용하며 유학생들의 일상도 직접 경험했다.
촬영된 학과 투어 영상은 미얀마 현지 TV와 유튜브 등의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미얀마 유학생 유치와 지속적인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능대는 아시아 거점 대학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이번 미얀마 아티스트들의 방문은 미얀마 학생들에게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여러 나라와 학술교류, 해외봉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을 통해 국제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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