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동 시장개척단이 지난해 9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제품 수출 상담 모습 |
참가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성남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이며, 스마트기기, 드론, 게임, 바이오헬스 등 4차산업 관련 기업을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시장개척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파견돼 현지에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한다.
시는 해당 기업에 현지 수출 상담장 제공, 바이어 섭외와 상담 주선, 통역, 편도 항공료 50%(1개사 1명) 등을 지원한다.
시장개척단 참가 희망 기업은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신청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기한 내 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동지역은 신규 투자가 활발하고, 소비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 수출시장이다"며 "성남시 4차산업을 선도할 기업들의 참가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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