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임시특화시장 모습 |
서천군이 6월 7일부터 서천특화시장 임시 오일장을 개장한다.
서천군은 교통이 혼잡한 시장 주변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안전사고 위험을 차단하고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옛 서천특화시장 남측 공간에 임시오일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임시오일장은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착공 시점까지만 한정해 운영된다.
임시오일장 상인에게는 1인당 텐트 1동씩만 판매 부스를 허용하고 많은 주민이 오일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소수 상인이 과도하게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사례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화재 이후 폐쇄됐던 오일장을 다시 개장해 임시특화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상승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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