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문 지사장과 이화피닉스요양병원 한덕규 원장 등이 참석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설립에 공동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문상식 지사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이화피닉스요양병원에서 설립하는 자회사형장애인표준사업장에 중증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단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덕규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직무개발은 물론 안정된 일자리 마련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 대표적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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