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5월 30일 주한외국공관 상무관 초청 행사를 가졌다 |
본 행사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 태국투자청, 한-아세안센터의 상무관과 관련 영사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상무관들은 아시아 최고의 바이오산업 국제허브를 지향하는 오송국제도시 미래비전에 공감하고, 유학생의 입국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와 글로벌 창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도내기업의 해외판로를 확대하는 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경자청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외국인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무역전문교육, 맞춤형 멘토링, 창업공간 인큐베이팅, 수출마케팅, 수출기업 매칭을 지원하는 외국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는데, 이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와 연계하여 유학생의 졸업 후 취창업을 통해 국내 체류와 정착유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맹경재 청장은 "주한외국공관 상무관들을 초청하여 우리도의 외국인 지원 시책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향후 충북의 우수한 제품을 외국인 창업자를 통해 세계에 널리 알려 국제도시오송을 글로벌 창업플랫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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