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입국한 친정 부모들이 충북 일원 문화탐방 등의 공식행사 일정을 마치고 이들 가정 괴산에 머물며 그간 쌓인 그리움을 달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친정 부모들이 6월 4일 베트남 출국을 앞두고 있다.
이에 괴산군과 바르게살기운동 괴산군협의회(회장 안관준)가 30일 이들과 친정가족을 초청해 괴산군청 군수집무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한 송인헌 군수는 가족 간 상봉에 대한 기쁨을 표하고 다문화가정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송 군수는"이날 건의된 사항들이 빠른 시일 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베트남 친정 부모들이 괴산에 머무르는 동안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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