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2송정동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문광면의 이혜연 면장과 김규원 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여했고 봉명2송정동에서는 류지호 동장과 조제현 위원장 및 위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주민자치위는 정기적인 농산물 직거래, 지역축제 및 관광교류, 재난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날 양 지역 협약식 이후에는 문광면이 사전 준비한 표고버섯 등 직거래 행사를 열어 신선하고 맛 좋은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혜연 면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광면은 이날 봉명2송정동과의 협약에 앞서 서울 관악구 신원동, 의정부 송산2동, 구로구 오류2동, 인천 동구 동인천동과는 이미 자매결연을 체결해 상호 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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