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군에 따르면 군수실 또는 현장에서 이뤄지는'열린 군수실'은 군민불편, 고충민원 등 군정현안에 대한 군민과의 직접 소통 채널로 유연한 대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열린 군수실'은 과·소·읍·면 추천 민원이나 국민신문고, 군민소통신문고 민원, 주요 정책 현장 방문 대상지, 이슈 발생 사업지, 갈등 현장, 군민 생활 불편 장소 등의 민원을 선정·진행된다.
특히 다수인·복합성격의 민원으로 부서 간 조정·협의가 필요한 민원, 부서 간 경계가 모호해 해결되지 않는 생활 불편 민원, 각종 행정 행위 등으로 불합리한 피해의 구제, 부서별 현안 문제, 지역 이슈 및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이다.
단 법정사무, 소송 관련 민원 및 청탁성 민원은 제외다.
송 군수는 열린 군수실을 통해 제기된 민원에 대해 해당 부서가 심도 있게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부서장책임제'를 운영하고 장기 검토 또는 추진 불가 사항에 대해서는 대안을 모색하거나 사유를 안내해 행정불신을 제거할 방침이다.
한편, 괴산군은 온라인 소통 채널인 군 홈페이지 열린 군수실'괴산군에 바란다'를 통해 2023년에는 2376건을, 올해는 5월 말 현재 1035건을 처리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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