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장애 인식개선 공모전 수상 작품을 관계자들이 보은 결초보은문화누리관 1층에서 관람하는 모습 |
이번 공모전은 '나와 너, 우리' 라는 주제로 5월 8일부터 17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그림, 로고(캐릭터), 슬로건 등 88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수상자는 △보은군수상(4명) '우리같이, 인식개선' 한은혜(보은읍), '작은 관심이 함께하는 첫걸음입니다' 서용원(보은읍), '여유로운 토요일 풍경' 이 랑(보은읍), '시각장애를 가진 래퍼 두리, 청각장애를 가진 댄서 토리' 박교화(보은읍) △보은군의회의장상(3명) '인식개선' 김유미(보은읍), '편견 없는 오늘, 행복이 있는 내일' 장희경(보은읍), '사랑의 노래' 강순옥(보은읍)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상(7명) '우리같이' 고연우(수한초등학교) 등 7명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상(21명) '장애 인권' 박수빈(보은여자중학교) 등 21명, 총 3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6월 25일부터 1주일 동안 결초보은문화누리관 1층에 전시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안남호 보은부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어 함께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진정한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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