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기탁 사업에 선정된 '나는, 나비' 프로그램은 볼품없는 애벌레에서 번데기를 거쳐 결국 날아오르는 '나비'를 메인 주제로 예술교육을 통해 개별 청소년이 나비가 돼 날아오를 수 있는 역량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나는, 나비'는 장애인지원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취약계층·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표현 교육, 다양한 소재 다루기, 당일형 예술캠프, 작품 제작, 청소년 도슨트 교육, 실내·외 전시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취약계층 및 장애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청소년이 보편적 문화 혜택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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