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열린 모범청소년 표창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청소년 6명과 계룡시 학교 밖 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1명을 표창 대상자로 선정했다.
아울러 청소년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 문화 조성을 위해 각종 중독 예방 숏폼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8팀에 대한 상장도 수여했다.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에는 계룡시장 상장이, 최우수상 1팀에는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장 상장이 수여됐으며, 시는 선정된 숏폼 작품은 관내 학교에 배부하여 청소년 중독 예방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오늘 모범청소년 표창 수상이 청소년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에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이 가진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청소년 재능을 개발하고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1만 4258㎡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3561㎡규모로 지상 1층에 북카페, 요리실습실, 음악연습실이, 지상 2층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내체육관, 댄스연습실 등으로 꾸며져 지역 청소년 재능개발 및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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