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28일 천안시 소재 충청남도 개발공사 농축산물류센터에서 열린 충남소방 드론 경진대회에서 태안소방서가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드론경진대회 1위를 수상한 태안소방서 대원 모습. |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28일 천안시 소재 충청남도 개발공사 농축산물류센터에서 열린 충남소방 드론 경진대회에서 태안소방서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내 10개 소방서 20명의 소방공무원이 참가해 팀별로 정해진 시간내 드론을 띄워 ▲건물 내부 탐색 임무 ▲산악 탐색 임무의 수행 과정 등을 평가했다.
경연 결과 태안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소방교 노재한, 소방사 장웅길은 뛰어난 조종 실력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태안소방서 노재한 대원은 “이번 드론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대원들과 운용 기술을 공유하고 산악구조나 실종자 수색 시 이를 적극 활용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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