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심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가운데)"제10차 현장점검의 날" 관내 레미콘 제조공장을 방문 안전점검 실시후 관계자들과 재해예방 캠페인을 펼치고있다/제공=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 |
이날 점검에서는 원재료 투입구 등 위험구간 접근시 추락 사고 예방조치, 컨베이어 벨트 끼임 사고 예방조치, 기계·장비 점검시 갑작스러운 기계 작동 예방조치, 사업장 내 레미콘트럭 운행에 의한 충돌 사고 예방조치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
아울러,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과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 내용을 담은「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공장 관계자에게 배포하였다.
김영심 지청장은 "최근 3년 우리 지청 관내 레미콘 제조업에서 발생한 사고 사망자는 4명으로 다른 제조업종에 비해 사고발생율이 높았다"며 "레미콘 업종의 경우 추락·끼임·부딪힘·깔림 유형의 사고 빈도가 높은 만큼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을 우선적으로 관리해달라"면서
"레미콘 공장의 특성상 레미콘 믹서트럭 운전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많은 만큼 이들에 대한 안전조치 또한 일반 근로자에 준하여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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