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주민주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읍면발전계획 수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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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주민주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읍면발전계획 수립 지원

  • 승인 2024-05-30 10:43
  • 수정 2024-05-30 13:26
  • 신문게재 2024-05-31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청2
홍성군청
홍성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읍면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군은 2023년 12월 농식품부로부터 홍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을 승인받은 데 이어 2024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착수했다.

홍성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11개 읍면 주민자치회 및 기관 단체장 회의, 이장 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홍성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읍면발전계회수립 사전 설명회'를 진행하고, 5개 읍면(홍북읍, 금마면, 홍동면, 장곡면, 구항면)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5월 홍동면을 시작으로 읍면 계획수립 전 기초교육과정을 총 6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신활력사업의 이해 ▲읍면발전계획단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농촌 만들기 ▲주민참여예산 제도 안내 ▲읍면발전계획단의 활동방향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 1년 6개월 동안 주민들의 상향식 의견수렴을 통해 기초 데이터 정리 및 읍면별 특색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각 단체에는 활동비, 사업비 등 최대 7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주민 직접 참여로 읍면별 특화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홍성군의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041-635-9937)으로 문의 가능하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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