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도담정원 (도담행복마을) |
군은 도담리 수변 유휴부지에 조성한 도담정원에 온갖 꽃들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석문을 배경으로 도담정원에 심은 봄꽃이 무지개 형상 꽃밭으로 태어났다.
도담정원은 캘리포니아양귀비, 잉글랜드양귀비, 수레국화, 말뱅이나물, 보리, 끈끈이대나물, 안개초, 가우라 등 형형색색의 꽃들로 가득 찼다.
단양군도담정원 (도담행복마을) |
또 도담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목공예 기념품 판매장과 메밀전, 감자전, 도토리묵 등 먹거리 장터를 열어 관광객에게 시골의 정겨운 맛을 선물한다.
군은 "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도담정원에 오셔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꾸준히 다채로운 수종을 선정하고 개화기간을 증가시켜, 도담정원을 여러 번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담삼봉에는 유원지와 도담정원,석문을 오가는 황포돛배가 운영되고 있어 단양강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둘러볼 수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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