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족센터, 찾아가는 ‘전지적부모시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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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족센터, 찾아가는 ‘전지적부모시점’ 진행

양육과 육아 어려웠던 부분 해소 및 올바른 부모 역할 수행 도와
부모교육 중요성 더욱 명확히 인지하는 시간

  • 승인 2024-05-30 09:06
  • 수정 2024-05-30 15:1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
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임아리· 건양대 교수)는 올 3월부터 관내 보육, 교육기관 및 기업체 등으로부터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신청받아 4월부터 기관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전지적부모시점’을 진행하고 있다.

‘전지적 부모시점’은 신청기관에서 신청한 주제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통해 평소 양육과 육아에 대해 어려웠던 부분을 해소하고 맞춤형 부모교육으로 자녀 양육 기술을 습득하고 올바른 부모 역할 수행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연초 참여 기관의 접수를 받았으며, 올해는 연합 어린이집 등을 포함해 총 11건의 신청접수 중 9개 기관의 선정, 부모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논산
교육내용은 평소 부모가 어려워하였던 자녀의 훈육법 및 놀이법에 대한 주제가 가장 많이 접수되었으며, 그 외에도 자녀의 발달주기에 따른 부모 역할법, 자녀와의 소통법 등 다양한 주제가 있으며 부모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부모 역할 수행을 돕는다.



놀이의 중요성 교육을 듣고 자녀와 실제 놀이법 실습을 참여한 아버지는 “아빠의 양육참여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게 되었고 아이가 온전하게 아빠에게 집중해서 너무 좋았다” 등의 참여 소감을 남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니는 “실제 양육 시에 일어나는 상황 등을 강사님께서 예시를 들어 설명해줌으로써 공감과 빠른 이해가 되었으며, 새로운 정보를 얻고 아는 내용도 마음에 더 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지적 부모시점 부모교육 활동사진 (1)
논산시가족센터 임아리 센터장은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발달과업, 성장과업을 이해하고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명확히 인지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정을 형성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가족센터는 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가족지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논산시가족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등 건강한 가족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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