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한동순 의원은 29일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
이번 토론회는 가족을 돌봄으로써 심리·경제적 어려움과 학·취업 등의 발달과업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청년들에 대한 지원책을 조례로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 제정 토론회는 한동순, 김기동, 김은숙, 송병호, 유광욱, 정재우, 김영근, 신민수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청주복지재단 강시온 연구위원이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 필요성 및 청주시 현황'에 대해서 주제 발표를 했다.
더불어 김규식 청년뜨락5959 센터장, 배상철 마을N청소년 대표, 윤정자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홍순덕 복지정책과장, 안은정 청년정책담당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끌어냈다.
한동순 의원은 "현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을 위한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정책이 시작된 만큼 청주시 차원의 선제적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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