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유휴지 개발 방향 설정을위한 민.관.군 협의회 /제공=경기도 |
앞서 도는 국방혁신 4.0에 따라 도내 군부대 재개편으로 발생될 군유휴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2023년 7월 '경기도 군유휴지 및 군유휴지주변지역 활용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선제적으로 군유휴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257필지, 569,129㎡가 활용가치 있는 토지라고 판단하고 시군과 현장 실무회의를 통해 개발 계획을 논의하고 경기연구원을 통한 '경기도 미활용 군용지 활용방안 연구'도 진행했다.
경기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경기도 미활용 군용지 활용방안 연구'와 '포천시,양주시,가평군,연천군의 군유휴지 활용 계획'을 함께 청취하고 참석 위원들의 의견과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도는 경기북부 대개발계획에 군유휴지 활용을 포함시켜 민·관·군 협의회를 중심으로 도내 군유휴지를 발굴하고 국방부 및 시군과의 소통을 통해 개발과 군사 규제 해제 등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윤종영 경기도 군유휴지 민.관.군 협의회 위원장은 "민.관.군이 함께하는 협의회를 통해 도 내, 특히 경기북부 지역의 군유휴지 개발을 통한 주변 지역발전과 해당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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