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아산시노동자복지관에서 29일 아파트 경비·미화노동자와 50인 미만 작은 사업장 노동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실 개선지원 사업의 선정심사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노동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4월 11일부터 26일까지 공개신청을 통해 접수된 총 20개소 중 ▲공동주택 7개소▲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3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10개소는 6월 중 공사를 시작해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노동인권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노동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사회의 노동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노력은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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