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조기 폐차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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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조기 폐차 적극 지원

6월3일~14일 신청 접수
건설기계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원

  • 승인 2024-05-30 07:40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산시가 도로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과 운행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등급 4, 5등급 차량 중 저감 장치 미부착 또는 출고 시 저감 장치 부착 차량 및 건설기계(도로용, 비도로용)이며, 보조금을 지원받아 저감 장치를 부착한 차량 및 건설기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6월 3일부터 14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 인터넷 신청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 발송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1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590여 대의 차량을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기본+추가지원)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중 5등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최대 800만원, 총중량 3.5톤 이상 중 3500cc 이하 5등급 차량은 최대 440만원, 7,500cc 초과 4등급 차량은 최대 7800만 원, 건설기계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함께 주민의 건강 보호에 크게 이바지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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