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읍 명품 해장국 가게 주인 김희권 씨가 지난 29일 홀몸 노인 및 장애인 20명에게 정성 가득한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부안 명품 해장국은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해 지난해부터 분기별(연 4회 이상)로 꾸준하게 식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매주 사골 육수 20팩을 기부해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특화사업인 '사랑의 밑반찬 배달'에 맛과 영양을 더하고 있다.
부안 명품 해장국 대표 김희권 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해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하는 가게가 되겠다"고 밝혔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사랑과 정성이 깃든 식사를 대접받아 몸도 마음도 따뜻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김창조 읍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니 기분이 좋다"며 "꾸준히 봉사를 이어 나가고 있는 명품 해장국 대표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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