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출장 중인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27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최진원 대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고흥군 제공 |
양측은 고흥과 몽골 간 농산물 수출, 관광객 유치, 스마트팜 기술, 계절 근로자 등 다양한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최진원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몽골은 고흥 농수산물 가공상품이 중앙아시아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몽골과 고흥군이 농산물 수출, 관광객 유치, 스마트팜 기술 등 협력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외교적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최진원 대사는 "글로벌시대에 지역 브랜드가 중요한 만큼 고흥군의 특색을 살려 몽골과 다양한 교류 확대와 협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몽골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 외교적으로 지원과 협조가 있으면 고흥 농수산물 수출, 관광객 유치, 스마트팜 기술 교류 협력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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