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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민원청취 |
이 당선인은 "오늘은 당선증을 받은 지 49일째 되는 날"이라며 "민주시민의 열망으로 당선된 만큼 일분일초도 허투루 쓸 수 없어 선거 때보다 더 많은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시민과의 소통을 약속한 만큼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인사도 드리고 언론과의 인터뷰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 민생을 살피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만큼 국회에서 공정한 온라인 플랫폼 시장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기도 하고 그밖에 다양한 토론회도 참여했다"며 그간의 활동을 전했다.
더불어 "그럼에도 소통이 부족함을 느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찾아가는 민원 청취'를 기획해 5월 10일 남이면을 시작으로 7개 면·동을 돌며 많은 주민과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 해결 여부를 떠나 당선 후 지역을 찾아 민원 청취를 하는 국회의원은 처음이라며 유권자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마움을 표하는 민원인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민원을 모아놓고 보니 지역의 특색과 정체성이 보이는데 이를 꽃피울 정책이 없어 발생한 문제가 대부분"이라며 "민원 청취를 진행하면서 시민이 느끼는 불편함이 좋은 정책으로 이어진다면 지역에는 활력이 생기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은 높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민원 청취의 소회를 전했다.
이 당선인은 "취합된 민원은 우선순위를 고려해 시도의원이 할 수 있는 부분과 의원 사무실에서 지속적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을 고려해 처리할 방침"이라며 "필요하다면 해당 동·면사무소나 청주시와 간담회를 통해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원은 듣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피드백이다"라며 "무조건 민원 해결을 약속하기보다는 최선을 다할 것이지만 안되는 것은 안된다고 말하는 것이 민원처리에 있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늘 민심을 경청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기자간담회 이후 이 당선인은 오후 현도면 주민을 만날 계획이며, 금요일은 수곡1동, 6월 7일은 분평동을 찾는다.
또한 이 당선인은 서울의 국회 활동도 정기적으로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역구민들에게 보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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