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국회의원 당선인(왼쪽)과 김태흠 충남도지시가 5월 28일 오후 충남도청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박수현 당선인 |
박 당선인은 5월 28일 오후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도지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면담을 했다. 면담에서 박 당선인은 선거 당시 주요 공약과 공주시와 부여군, 청양군 도비확보 사업을 설명하며 차질 없는 추진과 협조를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웅진백제문화촌 조성 ▲장암~석성 신금강대교 건설 ▲규암면 지방도 625호 도로 확·포장공사 ▲충남도립파크골프장, 파크골프텔 조성과 부대시설 등이다.
특히 박 당선인은 22대 국회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할 수도권 규제와 지방분산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력을 구했다.
박 당선인은 “지방 농촌 소멸 시대를 맞이하는 지금 수도권 규제를 통한 지방 분산을 시작하지 않으면 더 이상 충남 발전은 없다”며 “여야를 떠나 충남도가 지역균형발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22대 국회에서 충남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 규제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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