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암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로 그중 도내에서 위암과 폐암 발생률이 높다.
특히 폐암은 2021년 기준 군이 도내 발생률 2위로 나타났다.
이에 군 보건소가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교육주제를 '위암과 폐암'으로 선정한 것이다.
국가 암검진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하면 된다.
교육은 충북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임현정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암 예방 수칙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진다.
특히 군민들에게 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면서 암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방법을 전파한다.
조미정 소장은"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이번 교육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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