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사진 왼쪽 세 번째) 충주시장이 수주팔봉 재해복구공사 현장을 찾아 인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조 시장은 28일 담당과장 등과 함께 6개 사업장을 찾아 현장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우선 수안보온천역 신축 현장과 수안보역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조 시장은 "현재 수안보지역은 12월 개통 예정인 수안보온천역과 도시재생사업 등 많은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여러 사업 간 연계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주팔봉 재해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인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 다이브 페스티벌이 개최될 종합운동장을 찾아 행사장 조성, 환경 정비, 안전관리 사항 등 축제 준비 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을 지시했다.
이 밖에도 토계 배수펌프장, 호암지 일원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과 하수관로 이설공사 현장도 찾아 점검을 이어갔다.
조 시장은 "시에서 추진되는 모든 사업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만큼 시민 관점에서 현장 상황을 꼼꼼히 챙겨 만족도 높은 사업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시정 핵심기조로 삼고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이어가며 이를 통해 문제점과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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