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조성한 연풍면사무소 |
2021년 착공에 들어가 한옥 형식으로 건립한 연풍면사무소는 총사업비 57억여 원이 투입됐다.
송인헌 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신송규 군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청사 개청식을 축하하고 청사 건립에 도움을 준 유공자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연풍면은 개청식을 마치고 연풍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청년회, 청사건립추진위원회 주관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풍물, 고고장구, 벨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흥을 돋우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부문별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시상식에서는 문상옥 씨가 장한어버이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홍관표 청사건립추진위원장이 개청식 유공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백재훈·이춘자 씨 장한어버이상, 최인회·손영·이학봉·장남식·김규환 씨가 효행상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고 군민화합 및 지역발전 유공 김광성·김청원 씨가 군의장 표창패, 신정숙·김귀선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연풍면은 이화령밴드, 초청가수, 어게인청춘대학, 남북통일코리아 악단 등의 공연을 통한 축제 분위기를 올리고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며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함금호 축제추진위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상호 간 화합은 물론 경로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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